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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세금, 정책 등의 이유로 똘똘한 한채에 대한 수요 증가하는 추세이죠. 그에 따라 서울 아파트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아파트의 수요와 공급, 그리고 가격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아파트 공급
서울 부동산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에 따라 가격이 결정됩니다. 최근 몇 년간 서울 아파트 시장은 공급 부족과 높은 수요로 인해 가격 상승이 지속되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공급은 연간 약 47,992호의 적정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2020년 이후로는 '공급 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재건축 및 재개발 규제 강화, 분양권 전매 제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의 정책으로 인해 신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 결과입니다. 2025년 서울시에는 다양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 33,270세대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월별 주요 입주 예정 단지와 세대수를 정리한 목록입니다.
1월 올림픽파크 포레온 강동구 12,032세대
래미안 라그란데 동대문구 3,069 세대
2월 천호역 마에스트로 도봉구 77 세대
창동 다우 아트리체 (주상복합) 성북구 89 세대
3월 장위 자이 레디언트 성북구 2,840 세대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동대문구 326 세대
롯데캐슬 이스트폴 광진구 1,063 세대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주상복합) 용산구 110 세대
4월 신공덕 아이파크 (도시형) 마포구 140 세대
5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관악구 571 세대
6월 아티드 (도시형) 강남구 56 세대
메이플자이 서초구 3,307 세대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퍼스트 은평구 452 세대
휘경 자이 디센시아 동대문구 1,806 세대
7월 빌리브 디에이블 (도시형) 마포구 299 세대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민간임대) 도봉구 282 세대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도시형) 동대문구 288 세대
9월 포제스 한강 광진구 128 세대
10월 더샵 송파 루미스타 송파구 179 세대
11월 DMC 가재울 아이파크 (주상복합) 서대문구 283 세대
한화 포레나 미아 강북구 497 세대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중랑구 1,055 세대
이문 아이파크 자이 동대문구 4,321 세대
서울 아파트 수요량
그렇다면 2025년 서울 주택 공급량은 수요를 만족시키기 충분한 양일까요? 서울 아파트의 연간 수요량은 주택 거래량을 통해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 전망치인 약 62만 7,000건 중 서울이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여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2023년: 약 48,000건
2024년: 약 62,800건 (전망치)
2025년: 약 62,700건 (전망치)
월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변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7월에는 약 9,047건으로 최고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감소하여 10월에는 약 4,000건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거래량은 부동산 시장의 수요를 반영하며, 경제 상황, 금리 변동, 정책 변화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전망치이긴 하지만, 2025년의 공급량이 수요량에 비해 낮은 수치로, 부동산 가격에 상승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 가격
서울 아파트의 중위가격은 최근 몇 년간 변동을 겪었습니다. 2022년 7월에는 약 10억 9천만 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023년 12월에는 9억 5,667만 원으로 떨어졌으며, 2024년 3월에는 9억 5,333만 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금리 인상, 건설 원가 상승, 주택 경기 침체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서울의 주택 공급 실적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감소한 점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서울 아파트의 상위 20%와 하위 20% 간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2024년 3월 기준 4.958배로,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의 가격 차이가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시장 동향을 고려할 때, 서울 아파트 구매를 계획하신다면 지역별 가격 변동과 공급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의 아파트 평당 가격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2023년 1월 기준으로, 각 구별 평당 매매가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남구: 약 8,727만 5천 원
서초구: 약 8,555만 2천 원
용산구: 약 6,661만 원
송파구: 약 6,102만 6천 원
성동구: 약 5,651만 5천 원
마포구: 약 5,279만 3천 원
광진구: 약 5,201만 4천 원
양천구: 약 5,021만 6천 원
동작구: 약 4,794만 9천 원
종로구: 약 4,769만 1천 원
강동구: 약 4,712만 7천 원
영등포구: 약 4,690만 6천 원
중구: 약 4,672만 1천 원
강서구: 약 4,059만 6천 원
서대문구: 약 3,944만 1천 원
동대문구: 약 3,781만 원
은평구: 약 3,594만 원
성북구: 약 3,567만 9천 원
노원구: 약 3,525만 3천 원
관악구: 약 3,502만 9천 원
구로구: 약 3,379만 5천 원
중랑구: 약 3,178만 2천 원
금천구: 약 3,082만 8천 원
강북구: 약 3,081만 8천 원
도봉구: 약 3,037만 9천 원
이러한 가격 차이는 각 구의 입지 조건, 개발 현황, 학군, 교통 편의성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형성됩니다.
앞으로의 내집마련,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