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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세뱃돈 언제까지 받나요? 대학생 세뱃돈 줄까?

by 돈친자 2025. 1. 24.

    [ 목차 ]

민속의 대명절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명절은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한층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뱃돈 언제까지?

반가운 친척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아이들에게는 세뱃돈으로 인한 즐거움도 더해지는 설날.

아래와 같은 고민글을 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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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을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하게 되는 고민인 것 같습니다.

 

위의 글의 댓글 반응은 대부분 "어른들이 주실 때까지"라고 하네요.


 

성인의 경우,세뱃돈은 나이에 따라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결혼여부나 경제적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미혼인 경우: 대부분 결혼 전까지는 세뱃돈을 받는 게 자연스럽다고 여겨요. 특히 학생이나 취준생일 때는 더 당연하게 여겨지죠.
  • 결혼한 경우: 결혼 후에는 세뱃돈을 주는 쪽으로 전환되는 게 일반적이에요. 하지만 가족 간의 합의나 분위기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 요즘에는 결혼 여부보다는 경제적 자립 여부를 기준으로 보기도 해요. 스스로 경제적으로 독립했거나, 일정 나이를 넘겼다면 받지 않고 주는 쪽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아요.

 

 

 

 

세뱃돈 얼마나 줄까?

 

그럼 두번째 고민, 세뱃돈은 얼마나 주는게 적당할까요?

세뱃돈의 금액은 주는 사람의 경제 상황, 받는 사람의 나이, 그리고 가족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하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은 기준이 많이 사용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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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아이 (초등학생 이하): 1만 원~5만원
  • 청소년 (중고등학생): 3만원~10만원
  • 성인 : 5만원~10만원 이상

 특히 새로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필요한 학용품이나 교복 등을 사야하고, 축하의 의미를 담아 평소보다 좀더 넉넉한 세뱃돈을 주기도 합니다. 

 

 

세뱃돈의 유래

 

세뱃돈의 유래는 우리 전통 설날 문화와 깊이 연관되어 있어요. 세뱃돈은 단순히 돈을 주고받는 게 아니라,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답니다.

  • 세뱃돈의 유래
    • ‘압세돈’의 전통: 세뱃돈은 과거에는 ‘압세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어요. 여기서 ‘압(壓)’은 ‘누르다’는 뜻인데, 나쁜 기운이나 액운을 눌러 없애고, 새해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가 있었죠.
    • 부적의 의미: 옛날에는 세뱃돈 대신 동전이나 쌀, 또는 금속으로 된 물건을 주면서 아이들을 보호하고, 나쁜 기운을 쫓으려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 복의 전달: 세배는 웃어른에게 공경의 뜻을 표하고, 웃어른은 그에 대한 감사와 덕담으로 화답했어요. 세뱃돈은 이 과정에서 복과 운을 전하는 상징적인 역할을 했죠.
  • 금액보다 중요한 의미
    세뱃돈은 물질적인 가치보다도 가족 간의 애정과 감사의 상징이었어요.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는 새해에 복을 빌어주고, 장차 훌륭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전통이었죠.

 

 

 

 

 

세뱃돈, 구권도 괜찮아요.

 세뱃돈을 줄 빳빳한 신권교환을 위해 설 연휴 전 은행은 북새통을 이룹니다. 이왕이면 기분좋게 새돈으로 바꾸어 주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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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문에 한국은행에서는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약 5조1000억원이 넘은 현찰이 시중에 풀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무려 9%정도 늘어난 금액이에요. 이는 임시공휴일의 영향으로 길어진 설 연휴 때문이라고 파악됩니다.

 


 지난해 설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했을 때 화폐 발행액은 5898억원(12.3%), 환수액은 1820억원(118.8%) 증가해 순발행액이 4077억원(8.8%) 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세뱃돈을 위해 새 지폐를 발행하는 데 드는 비용은 상당합니다. 2015년 발표된 내용으로는 한국은행의 화폐 제조 비용은 약 1,4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습니다. 이 중 지폐 제조에만 900억 원이 소요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은행은 "세뱃돈, 꼭 새 돈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마음을 담은 깨끗한 돈이면 충분합니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불필요한 신권 발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화폐 제조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뱃돈을 준비할 때는 반드시 새 지폐가 아니더라도, 깨끗한 지폐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